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 이 사건에 대해 생각해 보자.
국가가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에 차별과 특혜가 존재함을 드러낸 사건이다.
구급활동에 관련해 공식적으로 VIP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규정은 전혀 없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관행이다.
신분사회로 망가진 현실, 관민이 대립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평론한다.

이게 단지 소방서 구급활동에만 있는 VIP가 아니다. 경찰서비스로 가면 더 심각한 차별과 특혜가 관행이다.
서민들 경찰사건들은 거의 무시되고, 경찰서비스도 거의 제공되지 않는다. 신고해도 니들이 알아서해요 이다.
이에 비해 상류층에게는 집중적인 경찰서비스가 제공된다. 연예인들 마저 경찰서비스에 특혜를 받는다.

이러니 서민들은 도둑을 맞고, 강도를 당해도 그 범인 잡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냥 사건접수만 해놓고 끝이다.
상류층 집에 도둑이 들거나 강도사건이 터지면, 그때는 경찰력이 집중투입되어 신속히 범인을 잡아낸다.

이게 신분사회화된 사회의 현실이다. 이런게 바로 신분사회의 특징이다.
특권층이 공공서비스를 독점하는 동안, 서민들은 공공서비스에서 소외된다. 결국 신분사회화가 악순환되면서 더욱 심화된다.
이런 병폐현상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공통적인 병폐현상이다. 어느덧 인류사회는 다시 신분사회로 타락되어있다.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특권층의 특권이 확대되는 원인에는 공공서비스의 차별과 독점이 결정적이다.
법원, 관공서, 경찰, 군대, 이제는 소방서 구급활동까지 특권층에게 VIP대우가 관행이 되어있다.

특권은 언제나 제도를 통해서 형성되고 세습된다. 의사조차도 특혜다. 실력, 노고, 기여도보다는 제도의 특혜다.
모든 특혜, 특권은 제도에 기반해 있고, 세습되면서 신분사회화 되는 것이다. 현재 인류사회는 다시 신분사회로 타락했다.
이래서 현대사회에서 제도와 현실의 괴리가 크거나, 또는 아예 불공정한 제도가 쏟아져 나오는 것이다.
소방서 구급활동 VIP, 경찰서비스의 차별 등은 제도와 현실의 괴리를,
수시제도, 면접제도, 의전원, 로스쿨 등은 아예 제도자체로 설계된 불공정을 의미한다.

신분사회화 현상은 이전부터 있어왔다. 그런데 문재인정권에서 아주 급속도로 심화, 악화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문재인정권이 공직사회를 중공 공산당식으로 운영하니, 이런 공직사회병폐가 급속도로 악회된 것이다.
문재인정권과 180민주당의 폭주가 한국사회를 극단적으로 불공정한 신분사회로 만들어 놓았다. 급기야 벼락서지까지 양산해 놓았다.
누구는 3억 집이 20억이 되어있는데, 인터넷쇼핑하면서 가격비교, 포인트, 쿠폰 계산하면서 몇천원 아끼고있자니 문득 핵전쟁났으면 싶더라.

조선족이 왜 경찰 안 부르고 칼들고 자력구제 하는가를 살펴보면, 중공의 공안시스템에 원인이 있다.
중공 공안은 특권층을 위한 경찰서비스와 권력을 위한 공안서비스에 촛점이 맞주어져 있다.
그래서 일반국민에 대한 경찰서비스는 거의 없다. 공산국가들이 전부 저렇다. 이러니 자력구제 풍토가 형성되었다.
조선족 왈  "개인사건을 왜 경찰에게 왜 의지하냐? 경찰이 해결해 주냐? 본인이 해결해야지. 한국사람들 이해가 안된다."
이래서 조선족들이 칼 품고 다니는거다. 그런데 지금 한국도 이 꼴이 되어가고 있다.
문재인정권에서 사회정의가 있냐? 법이 공정하냐? 경찰서비스 존재하냐? 순식간에 한국사회가 아수라장으로 되었다.

특히 공무원들의 타락상이 심각한 지경이다. 뚜렷이 관민이 대립하는 구도가 형성되어 졌다.
관이 민 위해 군림하고 착취하는 대립구도가 되어있다. 그래서 문재인정권 들어서고나서 공무원들이 그냥 막나간다.
문재인정권 들어서 처벌되거나 중징계되는 공무원들 거의 없다. 게다가 공직인사는 철저히 정치적 잣대로만 결정되어왔다.
이러니 공직사회 기강이 급속히 무너졌고, 공무원들 태도, 공공서비스도 질이 급격히 떨어졌다.

공공서비스마저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변질되어 있는데, 공정경쟁시스템이 가능하겠냐?
이러니 불공정은 점점 더 악화되고, 민생은 파탄하고, 국민들은 희망을 잃게 된 것이다.
민주당정권 들어설때마다 이랬다. 예외없이 똑같았다. 민생 파탄나고, 불공정 심회되고, 공직기강 엉망되고...
도대체 민주당에 무슨 인권, 주권, 공정, 평등, 민주주의가 있었는가? 문재인정권에서 국민은 아예 사람취급도 못 받는다.

국민을 완전히 개돼지 취급, 아니 개값도 안쳐준다. 백신부작용 죽으면 7천원, 2만원 준다.
이게 좌파가 그토록 외쳐왔던 민주사회냐? 이게 서민을 위한 세상이냐? 이게 사회적약자를 보호하는 국가냐? 이게 평등이냐?
좌파 민주당이야말로 서민들의 웬수이고, 불공정과 특권의 신분사회 원흉이다. 이런데 뭐가 민주화 역사냐?

이재명 아내 구급대원 사건을 단지 해프닝으로 볼 것이 아니라. 그 저변에 깔려있는 공직사회 변질, 타락상까지도 봐야한다.
제대로된 언론이라면 저 소방서 간부를 집요하게 취재했어야 한다. 그런데 기사를 봐라. 직급도 신분도 안나와있다.
뭐가 문제인지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비판도 없다. 국민들 여론은 어떤가 살펴봤는데, 역시나 기사수준이랑 별차이 없더라.
그럼 뭐, 부당하게 질책받던 구급대원이 망치로 소방서간부 대가리 까버리고, 정당방위로 면책되는 세상이라도 만들어야 한다.
공정과 정의를 국민의 손으로 직접 실현하는 세상이 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다. 더이상 정치나 제도, 법 따위를 믿을 수가 없다.

내가 이상한거냐? 요즘은 내가 남들에게서 너무 많은 괴리감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내가 비정상인가? 내 눈에만 보이는건가? 하고 괴로와서 사람들 안 만나고 있다.
지금현실은 아무래도 내가 알던 세상이 아니다. 그럼 도대체 나는 그동안 어떤 세상을 보고있었단 것인가? 환상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