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물류유통3 부지를 LH가 캔달스퀘어리츠운용에 매각하기 위해 우선협상대장자로 지정한 것에 대해 많은 검단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물류유통3 부지에 초대형 물류센터가 들어오게 된다면 원당대로 및 드림로로 많은 화물차량이 운행됨으로 인행 교통 및 환경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검단신도시 물류창고 건립 반대를 위해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검단신도시는 정부가 주거 안정을 위해 계획한 대규모 주거밀집 지역으로, 1단계 사업 준공 이후 본격적인 2·3단계 개발이 진행중이다. 대형 물류창고를 건설하려는 물류유통3 부지는 검단신도시 도시지원시설 부지 중 하나로, 자족기능과 주민 삶의 질향상을 위한 시설이 우선 배치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H는 이 곳에 대형물류창고를 건설하려는 켄달스퀘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함으로써, 검단신도시 개발계획과 배치되는 토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 물류유통3 부지는 현재 건설중인 3,864세대의 공동주택 3개 단지와 불과 20m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반경 300m 이내에 초등학교도 있다. 물류창고가 생기면 화물차량 통행량 증가로 신도시 주민의 교통 편의를 훼손하고, 미취학아동·초등학생의통행 안전을 위협하며, 분진·소음·매연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삶의 질이 저하될 너무나 명확하다.
○ LH는 검단신도시 물류유통3 부지에 대형 물류창고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또한 향후 검단신도시 도시지원시설 부지를 매각함에 있어 이윤보다는 ‘사람, 환경 중심의 쾌적한 검단신도시’를 기준으로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