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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산시는 국가재난급 감영병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던 지난 2020년, 전국 최조로 우한 교민을 따스히 포용하고 국가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한 K방역의 선도도시이자, 성숙한 시민의식이 자리한 상생도시입니다.
우리는 의료 사각지대 없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면서 국가 비상사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거역거점 국립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아산시에는 상급 종합병원 기능의 국립병원이 없습니다. 인구 1천명당 공공의료 종사 의사 수는 2020년 기준 충남 0.09명으로 전국 15위이고, 타지역 의료기관 이용률은 전국 3위에 이르는 공공의료 인프라가 매우 취약합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입지 조속히 확정해달라”
이명수 국회의원(왼쪽부터)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박경귀 아산시장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병원 분원의 아산 유치를 촉구하고 있다. (아산시청 제공)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과 이명수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이 국회를 찾아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들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이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최적지"라며 "경찰 복지는 물론 충남지역 시민들을 위한 공공의료복지 시스템 완성을 위해서라도 국립경찰병원의 아산 입지를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라며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이명수 의원(아산갑)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서 아산경찰타운 내 경찰병원 건립이 공약으로 채택됐다"며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립경찰병원 건립은 약속된 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경찰타운은 유휴 부지의 활용이 가능하고 신정호 아트밸리와 3대 온천이 밀집해 문화휴양복지시설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희영 의장도 "공공의료 인프라가 빈약한 중부권에 경찰병원 분원이 유치된다면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의료서비스 질 향상, 시민 만족도 향상 등 다양한 순기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아산시와 충남도민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아산시 스스로 발굴한 의제"라며 "대통령 공약 발표 후 충남도와 경찰대학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발족해 이미 분원 건립의 첫 삽을 뜰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은 전국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철도망으로 1시간 이내에 경찰병원에 접근이 가능하다"며 "결국 입지의 타당성, 수혜지역 확장성, 접근성을 살펴볼 때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가 답"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응급의학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를 갖춘 550병상 규모의 국립 경찰병원 분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8년 완공을 예정으로 후보지를 찾고 있다.
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는 지난 11일 아산과 경남 창원(진해), 대구 달성 등 3개 지역을 1차 실사 대상지로 선정했다. 경찰청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최종 후보지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서명 참여자 5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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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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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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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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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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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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