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한국 청년 공동성명서

대상 대한민국 시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한국 청년 공동성명서

명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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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문 



오늘의 세계와 인류사를 본바, 청년들은 상대국을 향한 전쟁 도구이자 희생의 탈을 강요당한 죽음의 소모품이 아니었는가?

 

`그때 그 시기`마다 사람들은 나름의 합리적 이유로 살상에 정당성을 부여했으나, 그 논리가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가치 곧 누군가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인가?

 

국가의 이름으로, 민족의 이름으로, 종교와 정치 이념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으로 서로의 목숨을 빼앗고 빼앗기는 것이 정말 타당한가? 과연 옳은가?

 

그 어떤 생명도 처음부터 무자비한 살상에 길들여지지 않으며, 단 한 생명도 죽음을 원치 않는다. 그러나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청년들은 원치 않는 죽임과 죽음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에 있다.

 

단 하나뿐인 청년들의 목숨을 담보로 각국이 얻은 것은 무엇인가? 우리를 사지로 내몬 뒤 서로를 죽이고 나면 죽은 자들에게 그 가치는 무슨 소용인가. 그 어떤 보상도 잃어버린 청년들의 생명을 되돌릴 수 없다. 전쟁의 최대 피해자는 청년이다. 국가와 사회는 이를 보상할 방도가 있는가?

 

동유럽을 포함해 에티오피아, 미얀마, 인도와 파키스탄, 한반도 등 국내외 분쟁에 청년들이 동원되지 않은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지금, 이 순간도 자행되는 수많은 죽음과 대규모 파괴 속에 쓰러지고 있는 청년들을 보라. 사실이 그곳에 있다.

 

이로써 전쟁 국가는 어떤 이유에서든 지구촌 인류사에 청년을 전쟁에 동원한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며 전범자들은 현재와 미래세대의 영원한 기억 속에서 심판 될 것이다.

 

우리는 청년들을 사지로 내모는 권력자들과 이에 협력하는 자들의 작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고, 방관해서도 안 된다. 우리의 자유와 목숨은 절대 돈으로 보상될 수 없고 과학 기술로도 되돌릴 수 없다. 또한 이 역사를 반복해 또 다른 희생을 후배들에게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선 전쟁의 당사자인 청년이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

 

-우 청년들을 바라보며, 대한민국 청년들도 전쟁의 고통을 통감한다. 현재 한반도 평화도 결코 당연하지 않음을 밝히며 국제정세란 이유로, 지정학적 위치, 전략적 가치를 핑계 삼아 한반도와 전 세계 청년들의 목숨이 희생되기 전에 한국 청년사회와 러시아, 국제사회에 보편적 가치에 근거해 아래와 같이 호소, 촉구한다.




촉 구 




(전쟁 동원 금지 국제법 준수) 국제사회는 아동권리협약 제38조에 따라 소년병 징집을 불허하고, UN헌장에 근거한 안보와 평화 유지 활동 외에 각국 청년들이 반()평화적으로 전쟁에 동원되지 않도록 유엔 안보리 결의 2250호를 준수함으로 반인륜적 범죄 등을 저지른 이에 대한 면책특권 폐지 등 정의를 구현하라.

 

(청년 공동의 전쟁 동원 거부) 한국과 전 세계 청년들은 UN헌장에 근거한 국가의 주권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 및 국가 차원의 정당한 자위권에 해당하는 군사 행동 외에 특정 민족종교이념 등을 앞세운 반()평화적인 전쟁과 불법적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군사 작전에 청년들이 동원되는 것을 공동으로 거부하고 국제법 및 국내법에도 동원 금지 조항을 제정하여 청년들의 자유가 보장될 것을 촉구하라.

 

(자결권 침해의 군사 행위 철회) 러시아는 *UN헌장 제24항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독립과 영토 보전을 침해한 무력행사를 인정하고 공격 지시를 즉각 철회하여 본국으로 군대를 회귀한다.

*UN헌장 제24: 모든 회원국은 그 국제관계에 있어서 다른 국가의 영토보전이나 정치적 독립에 대하여 또는 국제연합의 목적과 양립하지 아니하는 어떠한 기타 방식으로도 무력의 위협이나 무력행사를 삼간다.

 

(희생의 공동 사죄와 전후 회복)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 지도부는 서로가 취한 조치 및 신체적, 정신적 폭력으로 희생당한 양국 청년들에게 사죄하라. 또한 어린이, 임신부 등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사회 피해 규모를 양국 정부가 시민들과 공동으로 규명하고 전후 복구에 총력을 기하고, 국제사회는 난민지원의 국제적 파트너쉽을 발휘하며, 러시아는 상임이사국의 책임과 소명을 다해 국제사회에 신뢰를 회복하라.

 

(사법 및 형사 재판 통한 정의 실현) 국제사회는 국가 간 충돌이 침략 등 무력 행사를 통한 불법적 행위로 확대되기 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양국을 함께 제소함으로 국가간 갈등을 법적 근거 하에 해결하며, 전쟁범죄를 일으킨 자에 대해선 형사재판소(ICC)를 통해 끝까지 그 책임을 다하게 처벌하여 전쟁을 미연에 방지하라.

 

(지속가능한 평화 추진 체계와 교육) 한국과 전 세계 청년들은 전쟁과 무력 사용에 익숙한 자국의 현재 및 미래 세대에 정치적 신념민족종교인종집단 간 상호 이해와 생명의 존엄성 존중 등 평화로운 문화가 정착되도록 중앙 및 지방정부, 기업, 대학, 청년사회에 지속가능한 평화 추진 체계와 교육을 국가 차원에서 진행하도록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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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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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동김창*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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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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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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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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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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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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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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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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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2022-08-20  
서명합니다. 우크라이나에 정의로운 평화를!
박재*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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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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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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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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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준*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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